-
리셴룽 “애 낳아라” 연설 때마다 잔소리
“오늘 태어난 손자가 국민 여러분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기원한답니다. 첫애(손주)를 낳으면 부모가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지난해 12
-
“청와대 저출산 전담수석이나 총리실에 담당 차관 둬야”
일본·싱가포르 등이 정부 내에 ‘저출산 별동대’를 꾸려 총력을 기울여온 것과 달리 한국 정부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한국의 인구 정책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
[현장에서] 특위에 장관 대신 1급 보내겠다?…저출산에 무심한 기재부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위원장(오른쪽)이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22일 열린 국회 저출산·
-
“대통령 직접 나서 저출산·고령화 총괄 부처 신설해야”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 첫 회의가 21일 국회에서 열렸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저출산 극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국정 최우선에 두고 정부 전체가
-
[미리보는 오늘] 수석의 일탈이 청와대의 일탈
청와대 수석들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옵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석연찮은 넥슨과의 부동산 거래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결백을 주장하는 우 수석의 고소로 검찰은 어제 이 사
-
변재일 “저출산 가장 시급한 과제, 획기적 대책 마련”
변재일(左), 나경원(右)더불어민주당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민주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출산·고령
-
새누리당 김광림 "저출산 고령화 문제, 국회 제1 어젠다로 삼아 초당적 협력"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4일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의 도전과제"라며 "20대 국회 제1의 어젠다로 삼아서 미래준비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
-
[인구 5000만 지키자] “부부합산 6년 육아휴직 같은 파격적 대안 개척해야”
2050년이 되면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35.9%·미국 통계국)가 된다. 당장 내년부터 ‘인구절벽’이 본격화된다. 생산가능인
-
저출산 실무 총책, 한국은 복지부 과장…일본은 1억 총활약상, 아베 최측근 앉혀
일본은 한국보다 10여 년 앞서 저출산 대책과 씨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합계출산율이 1.46명으로 한국(1.24명)보다 높다. 한국은 2001년 이후 15년째 초저출산국(합계출
-
정의화 "국회의원은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퇴임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출범 직후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각
-
[사설] 과장·서기관의 ‘원맨 쇼’인 한국의 저출산 대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8일 ‘일본 1억 총활약 플랜’을 야심 차게 공개했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 최저임금 인상, 출산율 제고, 고령자 요양 확보 등의 저출산·고령화
-
“낙태 줄이고 미혼모 지원할 정책 제시하겠다”
과학기술 분야 최고 석학들의 모임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년 발족)이다. 과학기술 분야의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과학과 정부 정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의료분야
-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에 올해 4조9393억원 투입
경기도가 올해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총 4조93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도는 4월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주요사업을 점
-
575조 7대 사회기금·보험 ‘재정 위험에 메스 댄다’
정부가 7대 사회기금·보험 재정에 메스를 댄다. 적립금 고갈 시기를 늦추는 재정 건전화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공무원·군인·사학 4대 연기금과 건강·산재·고용보험 3대 보험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다른 조직 줄여서라도 ‘저출산 별동대’ 만들어야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민간위원 합동워크숍이 열렸다. 본 위원회, 정책운영위원회, 4개 분과
-
미국 대기업 CEO 102명 중 유색인종은 8명뿐
“이 역사적인 순간,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 수락 연설을 할 때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은 수십 년간 투쟁해 온 흑
-
초등생 이하 자녀 둔 아빠 "평일 0.95시간만 아이와 함께"
출산과 육아 당사자인 20~40대 10명 중 7명은 육아ㆍ가사 참여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장시간 근로에 따른 부담(72.6%)’을 꼽았다. 젊은층의 결혼을 유도하기 위해
-
“2자녀 정책에 중화민족 부흥 달렸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10월 말 제18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지난 35년간 유지해 오던 한 자녀 정책을 전면 폐지했다. 13억7000만 명이라는 세계 최대 인구
-
복지부가 주택정책? … 저출산 컨트롤타워, 총리가 맡아라
인구 정책의 주무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복지부 내 인구정책과 직원 15명이 주도하고 출산정책과 일부가 보조한다.이들 중엔 인구학 전공자는 없다. 경기도청에는 한 명 있다. 그는 지
-
[Cover Story] ‘루이스 전환점’ 문턱에 선 제조업 대국, 저출산·고령화가 사회 안정 흔들 수도
2015년 12월 등불축제를 맞아 중국 시안의 한 사원에서 소녀가 초에 불을 붙이며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shutterstock] 중국은 40여 년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아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저출산 극복 대책 국가 최우선 어젠다” … 당정, 가족친화인증 확대 추진
새누리당과 정부가 저출산 대책 마련을 내년도 최우선 어젠다 중 하나로 정했다. 당정은 18일 ‘저출산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첫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개혁을
-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인구 5000만 넘어야 내수시장 제대로 돌아”
몽골 ‘영웅엄마 2호’ 훈장 가족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區)의 단독주택에 사는 에네비스(45·뒷줄 가운데)· 오간치멕(40·여·앞줄 왼쪽) 부부와 자녀들. 몽골은 아이 4명을